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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전세계 모든 자동차 제조사의 모든 차량을 수리합니다.

 
새 타이어는 반드시 뒷바퀴에 끼워야 합니다. - A1 CAR CARE - Brisbane Mobile Mechanic

인터넷에는 자동차 관리방법에 대한 오래되었거나 잘못된 정보들이 차고 넘칩니다.
심지어 정비사들조차 잘못 알고 있거나 장삿속으로 틀린 정보를 말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에 A1 CAR CARE는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고 선량한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합니다.

새 타이어는 반드시 뒷바퀴에 끼워야 합니다.

상시 4륜구동 차량을 제외하고는 승용차는 보편적으로 전륜구동(앞바퀴 굴림)입니다. 전륜이든 후륜이든 구동방식과 상관없이 자동차는 앞 타이어가 먼저 닳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륜구동방식은 앞 타이어가 뒷 타이어에 비해 현저히 빨리 닳게 되어 보통은 앞 타이어 두 개를 교환합니다.

그런데!!!
정비사조차도 그냥 앞 타이어를 교체하고 그자리에 그냥 끼워 넣습니다.
앞 타이어가 빨리 닳으니 앞을 새것으로 바꾸고 앞 타이어가 다시 교체시기가 되면 뒷 타이어도 다 닳은 것이니 다음 번에는 타이어 4개를 모두 바꾸면 된다고 뻔뻔스럽게(?) 말합니다. 대부분 이렇게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런 방식의 타이어 교체는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헌 타이어는 반드시 앞바퀴에 꽂아야 합니다.
즉 앞 바퀴 두개를 새 타이어로 교체하는 경우엔 새 타이어로 교체한 바퀴를 뒤에 꽂고 뒷바퀴를 앞바퀴 자리에 꽂아야 합니다.
앞 타이어가 먼저 닳는다고 위에 써놓고 이 무슨 헛소리냐고 반문하시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자동차가 미끄러질 때 앞바퀴가 미끄러지는 것을 언더 스티어(under steer), 뒷바퀴가 미끄러지는 것을 오버 스티어(over steer)라고 합니다.
빗길 혹은 눈길에서 차가 미끄러지는 것을 경험 해보신 운전자 분들은 정확히 아실 것입니다. 빗길, 눈길에서 차는 뒷바퀴가 미끄러지는 오버 스티어 상태가 되고 회복하려면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돌렸다가 반대로 돌려야 하는데 이는 레이서 수준의 능숙한 운전자일 때 가능한 것이고 보통은 당황해서 핸들을 좌우로 돌리다가 결국 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반면 앞바퀴가 미끄러지는 언더 스티어의 경우는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더 돌려서 극복하게 됩니다.
모든 차량은 코너 회전시 조금씩 언더 스티어가 발생합니다만 운전자들이 모르는 이유는 자연스럽게 극복하면서 운전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전방에 코너가 있을 때 누구나 속도를 자연스럽게 줄이게 되지요? 바로 언더 스티어가 발생할 것을 이미 알고 있기에 은연 중에 속도를 줄이게 됩니다.
빗길, 눈길에서 발생하는 오버 스티어는 언더 스티어와는 달리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운전자는 크게 당황하고 사고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브리즈번에서 눈을 볼 일은 전혀 없고 빗길은 거북이 운전들을 하니까 신경쓰지 않는다면 큰 오산입니다. 자동차 사고는 타인의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으니까요.

100년이 넘는 역사의 타이어 제조사인 미쉐린에서는 낡은 타이어로 수많은 실험을 했고, 연구 결과 반드시 헌타이어를 앞바퀴에 장착하라고 합니다. 
이제 정비소나 타이어샾에 가서 앞 타이어만 교체하는 경우엔 반드시 뒷바퀴 휠밸런스를 잡아서 앞바퀴에 꽂아 달라고 요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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