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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셔프트 교체 - 폭스바겐 파사트 - A1 CAR CARE - Brisbane Mobile Mechanic
드라이브 셔프트 교체 - 폭스바겐 파사트

우리말로는 '구동축'이라하고 한국정비소에서는 '등속조인트' 혹은 줄여서 '조인트'라고 부릅니다. 영어로는 드라이브 셔프트(Drive shaft) 혹은 CV조인트(Constant Velocity Joint)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자동차 부품은 하나가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구동축'으로 통일하겠습니다.
구동축은 회전시 앞바퀴의 방향을 잡아주는 것으로 타이어가 발이고 숔압소버가 다리라면 구종축은 관절에 해당하는 부품입니다. 수명은 운전자의 운전습관이나 차량이 처한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 15만~20만km 정도입니다.
이 차량의 경우는 위 사진처럼 고무부츠가 양쪽 모두 찢어진 상태인데 고속 주행 중 경계석을 타서 그런 것이냐는 고객님의 질문에 그럴수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수명이 다되어서 그렇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사고 이전에 핸들 돌리면 "드드드득"하는 소리가 나지 않았냐는 필자의 질문에 그랬었다고 하시니 사고 전에 이미 구동축은 수명이 다한 것이 맞습니다.

어떤 분의 경우는 10만km도 타지 않으셨는데 구동축이 고장이라며 세번이나 교체하셨다고 합니다.
어느 정비소라고 말 할수는 없지만 정비사의 경험 부족인지 장삿속인지 참 어이가 없습니다.
경험이 많은 정비사가 소리만 듣고 진단 할 수 있는 것은 고장부위별로 소리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자동차 소음은 애매한 경우가 참 많습니다만 구동축의 고장은 조향시 "드드드득"하는 이를 가는 소리가 크게 들리고, 조향시 일정 간격으로 "득, 득" 소리가 나는 것은 핸들에서 구동축으로 이어지는 웜기어(속칭 오무기어)가 고장난 것입니다. 웜기어 고장 소리를 구동축 고장 소리로 오인하여 백번을 교체한들 소리는 사라지지 않습니다.

구동축의 고장은 주로 고무부츠가 수명을 다해서 찢어지고 그속을 채우고 있는 그리스가 바퀴 회전력에 의해 모두 빠져 나가 윤활작용을 하지 못해 베어링이 고장나면서 "드드드득"하는 소리가 나게 됩니다. 경우에 따라 고무부츠가 찢어지지 않아도 속에서 베어링이 고장날 수 있습니다.
구동축이 고장났을 때 정비사들은 바퀴가 빠질 수 있으니 교체하라고 권유 하는데 차를 조금 아는 분들은 로워암, 어퍼암, 허브볼트가 잡고 있는데 바퀴가 왜 빠지냐며 정비사를 욕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 바퀴가 빠질 수 있습니다. 
이 차량의 경우도 허브볼트가 빠지면서 휠캡과 함께 날아가 버린 상태였고, 만일 그상태로 계속 주행을 한다면 로워암과 어퍼암도 버티지 못하고 어느 하나만 빠져도 바퀴가 빠지거나 차가 주저앉아버립니다. 만일 고속 주행 중이라면 대형사고로 이어지게 됩니다. 

구동축 고장시 찢어진 고무부츠만 교체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고무부츠 값이나 교체비용도 비쌉니다. 고무부츠를 교체해서 오래도록 고장없이 탈 수 있디면 다행이지만 고무부츠가 수명을 다해 찢어질 정도면 속의 베어링도 수명이 다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중고품 말고 재생품이나 신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위 사진의 중간은 탈거한 구동축이고 사진의 좌우는 신품입니다.
모든 차량 부품이 그렇지만 구동축도 차량마다 연식에 따라서도 다르고 좌우 길이도 약간씩 다릅니다.

구동축을 오래도록 사용하시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주차시 반드시 앞바퀴가 정면을 보도록 바퀴를 | | 자로 정렬하는 것입니다. 바퀴를 한쪽으로 틀어지게 주차하면 고무부츠의 자바라 부분이 지나치게 벌어진 상태로 유지되고 이는 고무부츠의 수명단축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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