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로드 엔드 교체 - 폭스바겐 파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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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들을 돌리면 핸들축 밑의 웜기어가 좌우 핸들을 돌리는 방향에 맞게 움직여 타이로드를 통해 타이로드 엔드까지 전해져 바퀴를 원하는 방향으로 돌리게 됩니다. 이전 글에서 웜기어 소음과 구동축 소음이 다르다고 했듯이 타이로드 엔드의 소음도 또 다릅니다. "달그락달그락"소리가 납니다. 정말이지 한글은 위대한 언어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의성어를 표현 할 수 있으니까요.. 이 차량은 달그락 소리뿐만 아니라 핸들이 바로 서지 않으므로 휠 얼라인먼트가 틀어진 것이고 바퀴가 흔들려서 확인하니 타이로드 엔드가 망가져 있습니다.  타이로드 엔드와 타이로드로 이어지는 볼트가 헛돌아서 빼내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어있었습니다. 일반 스틸용 드릴비트로는 뚫어지지 않습니다. 엄청나게 강한 쇠도 뚫을 수 있는 특수 드릴비트로 뚫어야 합니다. 구멍을 뚫은 후 직결피스를 박아서 아주 조심스럽게 조금씩 돌려서 탈거했습니다.  사진에서 위가 탈거한 것이고 아래가 신품입니다. 양쪽 모두 신품으로 교체 합니다.  핸들이 바로 서도록 양쪽 길이 조절은 필수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