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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밸브 추가 장착으로 워셔 기능 향상 - A1 CAR CARE - Brisbane Mobile Mechanic
체크밸브 추가 장착으로 워셔 기능 향상

위 사진은 체크밸브 장착이 끝난 후의 워셔 테스트 사진입니다.

일년에 한 두 번 쓰시는 분도 있고, 수시로 사용하시는 분도 있듯이 운전자 마다 차이가 있지만 앞유리가 지저분 할 때 워셔는 참 고마운 기능입니다. 
윈도우 블레이드, 윈도우 브러시, 와이퍼 등 불리는 이름도 다양하지만 한국어 페이지이니 한국인에게 익숙한 '와이퍼'로 통지칭하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중국산 와이퍼도 많이 들어와 있어서 저렴한 와이퍼가 많지만 호주는 중국산이 K마트나 가야 있는데 그나마 맞지 않고 가격이 싸지도 않습니다. 호주의 자동차 용품점에 가보면 "헉"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와이퍼가 비쌉니다.

최근에는 와이퍼 고무를 얇게 오려내는 제품을 중국에서 만들어 파는 것 같은데 그렇게 고무를 오려 내서 한번쯤 재사용하는 것도 좋겠지만 가장 기본적인 와이퍼의 수명 연장은 더러운 유리창 표면을 와이퍼로 문지르지 않는 것입니다.
유리창이 더러워서 와이퍼로 닦는 것인데 무슨 소리냐고 하시겠지만 더러운 유리창 표면을, 그것도 작렬하는 호주의 태양 아래 뜨겁게 달아오른 유리 표면의 이물질을 와이퍼로 문지르면 와이퍼 고무는 이내 손상되고 이물질과 함께 유리 표면까지 긁어서 흠집을 만들기까지 합니다.
워셔액은 달궈진 유리도 식히고 이물질도 불리며 표면장력을 만들어서 와이퍼가 보다 매끄럽게 유리를 닦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일반 수돗물에 주방세제를 타서 사용하시는 분도 계신데 자동차 도장면에 좋지 않으니 워셔액을 사용하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그런데 워셔를 작동하면 워셔액이 먼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와이퍼가 두어번 먼저 움직이고 워셔가 나오는 차들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고급차량을 제와하고는 대부분 그랬습니다만 요즘은 어지간한 차들은 이렇지 않습니다.
워셔액을 펌프질 해주는 펌프에 체크밸브 기능이 있거나 별도로 체크밸브가 장착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없는 차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보편적으로 보닛을 열고 와이퍼와 가까운 엔진룸 좌측 혹은 우측을 보면 위 사진과 같은 고무호스가 있습니다.
워셔액을 워셔 노즐까지 보내주는 호스인데요. 체크밸브가 없는 차량은 워셔 사용 후 워셔액이 워셔탱크로 되돌아 가기 때문에 다음 번 워셔 작동시 워셔 노즐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고 그동안 와이퍼는 혼자 움직이는 것입니다.




통상 일반 승용차의 워셔노즐은 보닛 위나 밑에 있지만 4X4, SUV 차량의 경우는 카울커버에 붙어 있는 경우도 흔합니다. 




와이퍼 암을 탈거하기 위해서는 위 사진과 같은 특수공구가 필요합니다.
간혹 드라이버나 빠루(노루발)를 꽂아 강제로 빼는 분들도 보았는데 부품이나 카울커버를 손상시키는 행동입니다.




필자는 체크밸브를 위 사진의 화살표 자리에 설치하고자 합니다.




위 사진의 작은 부품이 체크밸브입니다.
체크밸브는 유체나 기체 등이 한 쪽 방향으로만 흐르게하는 부품의 통칭으로 어떤 것을 흘려보내느냐에 따라서 모양이나 재질 등이 차이가 있습니다. 정확하게 워셔액 용으로 사용하여야 추후 새는 문제가 없습니다.
또한 한쪽 방향으로만 흐르기 때문에 방향을 무시하고 반대로 꽂으면 아예 막히게 되어 아무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위 사진은 호스를 자르고 중간에 체크밸브를 끼워 넣은 상태입니다.
간단한 작업이지만 와이퍼 암과 카울커버를 탈거하고 조립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엔진룸의 호스에 장착하지 않은 이유는 호스의 여분이 없이 타이트 하여 추후 체크밸브를 떼낼 경우 호스 자체르 바꿔야 하기 때문에 호스 길이의 여유가 있는 카울커버 안쪽에 장착한 것입니다. 

이 작은 체크밸브 하나로 항상 워셔액이 먼저 유리에 충분히 뿌리지고 와이퍼가 작동하므로 와이퍼의 수명연장은 물론 유리의 손상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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