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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는 교체할 필요가 없다? - A1 CAR CARE - Brisbane Mobile Mechanic

인터넷에는 자동차 관리방법에 대한 오래되었거나 잘못된 정보들이 차고 넘칩니다.
심지어 정비사들조차 잘못 알고 있거나 장삿속으로 틀린 정보를 말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에 A1 CAR CARE는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고 선량한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합니다.

냉각수는 교체할 필요가 없다?

한국에서는 아주 흔하게 목격한 일이었습니다.
일부 정비소에서 겨울마다 냉각수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하는 모습을 말입니다. 이것은 과거 '포니' 시절에 '말표부동액'을 수돗물에 섞어 쓰던 시절의 이야기 입니다.
오늘 날,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만큼 자동차 관련 기술도 장족의 발전을 거듭했는데 아직도 이런 낡디 낡은 정보를 고집하는 분들도 여럿 보았습니다.

지금의 부동액 기술은 10년 20만km 수준입니다.
차를 사서 주행거리가 짧다면 10년, 주행거리가 길다면 20만km까지는 냉각수 교체 없이 그냥 계속 타도 된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런 조건은 차를 관리 잘해서 아무 이상이 없을 때 그렇다는 것이고, 냉각수가 엔진에 유입되거나 자연증발하여 줄어들었을 때 냉각수를 보충하기 위해 수돗물을 넣었을 경우에는 위의 조건이 달라집니다.

냉각수는 부동액과 증류수가 50:50으로 희석된 것을 말합니다.
이 비율이 맞지 않으면 냉각성능이 떨어지고 녹물발생 및 장기적으로는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차 출고시에는 제조사에서 정확한 비율로 냉각수를 채워놓은 상태이므로 이후에는 50:50으로 희석된 제품을 사서 보충하면 됩니다.
단, 차마다 냉각수 성분이 다르므로 자신의 차에 맞는 냉각수가 어떤 것인지 모를 경우에는 같은 색깔의 냉각수를 넣으면 됩니다.
오렌지색과 녹색 냉각수를 절대 섞어서는 안 된다는 뜻입니다.

냉각수 리저버 탱크의 뚜껑을 열었을 때나 라디에이터 캡을 열었을 때 녹이 발생했거나 이물질이 눈에 보인다면 플러싱하고 냉각수 교체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혈전이 생긴 것과 같으므로 고혈압, 심장마비 등 혈관질환이 발생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심장마비 수준은 아니더라도 냉각수 관리를 제대로 안 하면 엔진은 서서히 죽어갑니다.

냉각수 수명이 10년 20만km이지만 한 번 교체하기 시작하면 2년 4만km 마다 교체 하라는 것이 대부분의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사항이므로 이점 숙지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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